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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터키 생활기
쇼핑공유(구매내역)

터키 이케아(IKEA),로스만(Rossmann),까르푸(Carrfour) 쇼핑 내역

by MOmO's bro 2020. 2. 28.

주말에는 역시 들러줘야 하는 쇼핑몰... 그리고 탕진하기.. 남들 있는건 다 갖고 싶고 남들 없는 건 더 갖고 싶기에 오늘도 열심히 일합니다.ㅎㅎ

장바구니때샷
지난주말 구매했던 Things 입니다.

1. 이케아(IKEA) : RETRATT (99TL)

이케아 칼꽂이 Retratt
이케아 칼꽂이 Retratt

이케아의 가구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이 아니지만, 주방용품과 생활소품들은 맘에 드는 공산품을 찾기 힘든 터키에서 그래도 평균은 되는 거 같아 좋아합니다.


한국에서는 다이소만가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칼꽂이가 이곳에선 인터넷을 뒤져봐도, 매장들을 쥐 잡듯이 다녀봐도 도통 맘에 드는 걸 찾을 수가 없어 5년간 칼꽂이 없이 지내다가 제 자신과 타협 끝에 이케아에서 하나 장만했습니다.(보통 칼과 세트로 구성하여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재질이 원목이라 물이 닿는 곳은 당연히 피해야겠지만.. 다른 선택사항이 없어 구매했습니다.

 

2. 이케아(IKEA) :  VÖRDA(79.99TL),VARDAGEN(49.99TL)

 

이케아칼 Vordo,Vardagen
이케아칼

터키에서는 독일의 Zwilling 칼이라던지 , WMF 칼등을 한국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지만, 아직 요리 초보인 제가 구매하기엔 여전히 낭비 같다는 기분 탓에 선 듯 구매하지 못해 이케아를 갈 때마다 하나씩 집어오게 되는 이케아 칼입니다.


- VÖRDA,18cm(중식 칼) 요게 확실히 양파를 썰때 양파가 가지런히(?) 칼에 붙지 않고 잘 썰어지는 거 같아서 하나 Get
- VARDAGEN,9cm(작은 칼) 고기 뼈 발라낼 때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작은 칼(이지만 정육용 칼은 따로 팔더라고요 ㅎㅎ)

 

3. 이케아(IKEA) : OSTBIT(14.99 TL)

이케아 Ostbit
이케아 Ostbit

대나무로 돼있는 (쓸모는 없지만) 예쁜 그릇 정리대입니다. 냄비 뚜껑들 정리에 용의 할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4. 이케아(IKEA), ISTAD(27.99TL) 

 

이케아 Istad
이케아 지퍼팩

터키에서 판매되는 지퍼팩 중 제일 품질이 좋다고 할까요.. 시중 슈퍼에서 판매되는 지퍼팩들은 냉동시키면 어느새 찢어진다던지, 액체를 넣으면 꼭 밀봉이 안돼 낭패를 본다던지 하는데 요 녀석은 진짜 좋습니다.  액체류 막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도 문제없습니다!(다년간 마녀수프를 끓어 냉동시켜본 결과입니다.)

 

5. 이케아(IKEA), SPRUTTIG(10개/묶음) 

 

이케아 spruttig
이케아 옷걸이

 저렴이 옷걸이입니다. 무거운 겨울용 코트나 스웨터 등을 걸으면 바로 바닥에 내동댕이 쳐버리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셔츠, 원피스 등을 정리할 때는 얇아서 부피도 차지하지 않고 좋습니다. 이 가격에 뭘 더 바라나요 ㅎㅎ(개당 300원 꼴)

 

4. 이케아(IKEA) : LAMPLIG (139TL) 46x53 cm

 

이케아lamplig
이케아 대나무도마

대나무 도마가 탐나던 중 큼직하고 가격이 그나마 착한 이케아 대나무 도마를 데려왔습니다. 크기도 딱 저희 집 싱크대에 맞아서 올려두고 밀가루 반죽이라던지, 야채들 마구마구 썰어버릴 때는 커다란 녀석이 좋을 거 같아서 오버사이즈를 구매하긴 했지만.. 관리하기가 보통일이 아닐 듯합니다.  위 사진은 구매후 오일칠 한 후 사진입니다.

 

5. 로스만(Rossmann) : Flink&Sauber , 3D-Glaskeramik-Schwamm (11.99TL)

독일수세미
전지레인지 전용 수세미

독일 생활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로스만에 가는 가장 큰 이유이자, 저의 최. 애 수세미입니다. 전기렌인지 청소용으로, 정확히는 '세라믹 유리 청소용' 수세미입니다. 전기레인지를 오래 쓰려면 표면에 흠집이 나지 않게 전용 세제와 수세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구매하기 시작했는데.. 진심 신세계입니다. 전기레인지 특성상 기름때나 넘쳐흐른 음식물 등이 눌어붙는 경우가 많은데, 웬만한 건 다 지워집니다. (심하게 태워 먹은 것들은 전용 나이프를 사용해야 하지만요 ㅎㅎ) 한 봉지에 2개씩 들어있으니 한 개에 천 원꼴입니다.

 

6. 로스만(Rossmann) : Silver , Temizleme Jeli

 

운동화 세탁소 따위는 없기에... 하얀 운동화를 하얗게 유지하기 위해선 필수인 운동화 얼룩 제거제입니다. 흰 운동화 전용이라고 되어있고 뒤에 있는 밸브를 돌리면 조금씩 액상의 세제가 나와 윗면에  부착되어 있는 스펀지에 스며들어 얼룩을 닦아내는 방식입니다. 가죽 부분은 세척은 만족스럽지만 고무 부분은 좀.. 그래도 물티슈로 닦아내는 것보단 좋으니깐요^^... 

 

<Silver 사용전>                                                                        <Silver 사용후> 

7. 로스만(Rossmann) : Silver
신발용 방향제입니다.


8. 로스만(Rossmann) : Flink&Sauber Einmal-Handschuhe (25.99TL)
일회용 라스텍 장갑입니다(요리용), 60개 들이이며 사이즈는 L 구매했습니다.   터키에서 일반적으로 슈퍼에서 파는 저렴한 라스텍 장갑은 청소용을 구매 시 장갑 안에 파우더가 있는 경유가 종종 있어 낭패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손에 땀은 안 나겠지만 엄청 건조해진다는..) 그렇다고 요리용을 구매하면 가격이 조금 있습니다. 크기는 제가 일반 여자 손인데 여유 있게 맞습니다.


9.  까르푸(Carrefour) : Koroplast, Fırın Torbası(6.50TL)

오븐전용 위생봉투


오븐용 위생봉투입니다. 한국에서는 오븐을 자주 사용하지 않았기에 이런게 있었나 모르고 살았는데.. 터키에서 오븐으로 요리한 번하면 여기저기 튀는 기름이며 음식물 청소하는게 너오오오오무 귀찮았기에 구매하기 시작한 제품입니다. 

한팩에 8개 들어있으며, 특히 요 봉투에 닭고기 찹찹찹 썰어서 마리네이드 해가지고 딱 묶어서 45분 돌려주면 터지지도 않고 육즙은 고대로 머금은 촉촉한 닭요리가 완성됩니다. 


10. 까르푸(Carrefour) : Beypazarı Doğal Maden Suyu(24TL)

앙카라 지역 탄산수


탄산수입니다. 한 병에 100ml , 1 TL입니다. 다양한 탄산수가 터키에 있지만 탄산수 중에서 그나마 부드럽다고 할까요? 자주 마시다 보니 한 박스씩 구매해 놓는 저희 집 상비품입니다.

 

 

 

 

 


11. 그 외
우리나라 빈츠 맛 나는 독일과자, 변기솔, 구강 청결제(리스트린, 쿨민트), 물티슈(카르푸 자체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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