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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터키 생활기

터키 코로나상황2

주말 통행금지령, 내무부장관사퇴 터키코로나 상황 4월13-14일 56,956/1,198 4월 11-12일은 완전 외부 출입금지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져 터키국민들이 전부 밖으로 나돌까봐 아예 출입통제를 했다고 하는데, 별 효과는 없었습니다. 확진자는 꾸준히 늘어났거든요.. 토요일 +5,100명, 일요일 +4,78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 이미 확진자는 통계 수치보다 훨씬 많은걸로 보여집니다. 다만 검사를 마친 사람만 통계에 포함되는거 같습니다. 매일 매일 4-5천명의 확진자가 나오는게 정말 정상일까요?.. 이젠 평일도 주말같고 주말도 평일같네요. 주말의 달콤함을 잊은지 오래이고, 오전인지 오후인지도 잘모르겠네요.. 별일 없이 쉬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제대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만 끝난다면 정말 미친듯이 여행 하고 싶습니다.. 터키.. 2020. 4. 13.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 4월2-3일 터키코로나 상황 15,679/277 터키가 세계 랭킹 10위 달성하였네요. 무서운 속도로 매일매일 엄청난 수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루에 약 2,000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지중해가 아닌 집에서 보내게 생겨 매우 힘빠지네요.. 한껏 넷플릭스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힐링했건만, 터키 뉴스를 틀자마자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터키에 유독 정신 가출 증상을 보이는 병자들이 허다하네요.. 자신은 마치 바이러스와 상관없다는듯 무식하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든 분들 꼭 바이러스 걸려 요단강 건너시기 바랍니다. 저도! 집 밖을 나가고 싶지만, 바이러스가 살아질 때까지 최대한 자제하라는 지시에 따르고 있습니다. 일주일 혹은 이주일에 한번 마트 가서 먹고살아야 할 필수품 구매 외에는 일절 나가지 않습니다. 나 .. 2020.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