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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터키 생활기

2인가족생활비2

터키 창고형 슈퍼 Metro 장보기(feat.코로나19 비상식량 구입기) 전 세계가 코로나로 떠들썩한 요즘.. 터키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직 한국만큼 마트에 물품이 품절 난다거나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만 같고 마른기침 한번 하기도 조심스럽고, 혹시라도 자가격리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당분간 마트에 가지 않기 위해 간단한 비상식량을 구매하기 위해 터키의 창고형 슈퍼 Metro에 부랴부랴 들렀습니다. 하.지.만 사놓고 먹지 않을 제품 제외, 금방 상할 것 같은 제품 제외하다 보니 딱히 비상식품을 샀다고 하기에도 어색한 장바구니가 되었네요. 1. Metor 자체브랜드 Aro, Osmancik 쌀 (5kg, 43TL) 한국인이라면 쌀만 있어도 거뜬히 2달은 집안에서 꼼짝 안고 살 수 있겠다 싶어 10kg 구매했습니다. 터키에는 다.. 2020. 2. 28.
터키 이케아(IKEA),로스만(Rossmann),까르푸(Carrfour) 쇼핑 내역 주말에는 역시 들러줘야 하는 쇼핑몰... 그리고 탕진하기.. 남들 있는건 다 갖고 싶고 남들 없는 건 더 갖고 싶기에 오늘도 열심히 일합니다.ㅎㅎ 1. 이케아(IKEA) : RETRATT (99TL) 이케아의 가구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이 아니지만, 주방용품과 생활소품들은 맘에 드는 공산품을 찾기 힘든 터키에서 그래도 평균은 되는 거 같아 좋아합니다. 한국에서는 다이소만가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칼꽂이가 이곳에선 인터넷을 뒤져봐도, 매장들을 쥐 잡듯이 다녀봐도 도통 맘에 드는 걸 찾을 수가 없어 5년간 칼꽂이 없이 지내다가 제 자신과 타협 끝에 이케아에서 하나 장만했습니다.(보통 칼과 세트로 구성하여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재질이 원목이라 물이 닿는 곳은 당연히 피해야겠지만.. 다른 선택사항이 없어 .. 202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