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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터키 생활기

아타튀르크2

터키의 4월은 어린이날! 4월23-24 터키코로나 상황 98674(+3083)/2376(+117) 확진자가 조금은 줄었습니다. 4-5천명 수준에서 3천명으로 떨어졌네요.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천명이 줄어든 확진자수가 희망적이네요 물론, 내일은 또 어찌될찌 아무도 모르겠지만... 어린이날! 그리고 국회 100주년! 오늘은 4월 23일 터키의 어린이날입니다!! 정식명칭은 국가주권 및 어린이 날(Ulusal Egemenlik ve Çocuk Bayramı 울루살 에게멘릭 베 쵸죽 바이람)입니다. 어린이들은 집에서 아주 난리 부르스를 치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통제하느라 힘든 하루를 보내겠죠?. 다행입니다 저는 아직 결혼을 안해서 그런 걱정은 없거든요ㅎㅎ 1920년 4월23일 터키 국회가 설립되어 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5년뒤 1925년 4월 23일 .. 2020. 4. 23.
터키 전통주 라크- 오스만제국때부터 전해내려오는 술 제가 좋아하고 잘 마시는 술은 정말 몇 안됩니다. 그 중 하나가 라크입니다. 터키사람들은 라크를 사자의젖이라고 합니다 왜 사자의 젖인지 터키사람들에게 물어보았는데 첫째, 젖과같은 맑은 흰색을 띄기때문이고 둘째, 술을 마시면 사자처럼 용감해져서 눈에뵈는게 없는 상태가 되기에 사자의젖이라고 불려진다고 합니다.ㅎㅎ 한번 병을따면 멈추지 않고 다 마십니다. 그정도로 향이 최고입니다. 물론,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결코 좋은 향이 아닐 수 있습니다. 저역시 처음 맛을 보았을 때 적응안되는 향이라 싫어했지만 취기가 올라오고 나니 향에 취한듯 계속 들이켰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터키하면 EFES(에페스) 맥주를 먼저 떠올릴수 있습니다. (제조공정에 변화가 생겼는지 에페스 맥주 맛이 예전만 못합니다.. 자세한건 그녀.. 2020.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