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금식기간 돌입, 코로나와의 전쟁 4월30-5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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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수가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이제 정말 정점을 찍은걸까요? 아니면 라마단 금식기간이라 아무도 밖을 돌아다니지 않기때문에 줄어든걸까요? 둘다 좋으니 코로나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터키 코로나관련 

 

- 터키 코로나 종식을 위해 라마단 금식이 끝나는 5월 23일부터 6월1일까지 9일간 외출금지령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습니다.

 라마단 금식이 끝나면 라마단 공휴일입니다. 기존 공휴일은 5월 25,26일(화)까지 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를 확실하게 끝장내기위해 27-30일을 포함 총 9일간 외출금지에 들어갈 수 있다는 뉴스기사가 나왔습니다. 9일간 외출금지는 정말 끔찍하네요..(-Hurriyet)

 

- 라마단 바이람만되면 이상하게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금식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서 그럴 수 있다는데요 단 하루만에 일어난 사건 사고들입니다. 사건사고들에는 모두 제각각의 이유가 있겠지만, 유난히 금식기간만되면 더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배고픈건 참기힘든가봅니다.(-HaberTurk)

 

이스탄불, 콘야, 코자엘리 차량사고 3건

삼순, 이즈미르 총기사건 2건

 

- 터키대통령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 이후 500페이지에 달하는 계획을 실행 할 예정입니다.

주된내용은 '바이러스가 끝나고 사회를 정상적으로 돌려놓는것에 힘쓸것이고, 사람이든 동물이든 전염병에대해 더욱 각별하게 주의하고 예방 하기위한 시스템 구축을 하겠다.'라는 내용입니다. 저런걸 준비하고 있는걸보니 정말 곧 끝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Haber7)

 

- 코로나 때문에 참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네요. 터키의 전설적인 천재 건축가 미마르 시난(Mimar sinan)이 지은 모스크의 도둑이 들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멋진 모스크의 대부분이 이 건축가의 손길을 거쳐갔을정도로 유명한 건축가입니다.

1580년에 완공되어 현재 440년을 유지하고 있는 역사적인 건물인데 이 건물의 지붕의 일부분을 훔쳐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유동인구가 없는것을 노리고 자정쯤에 숨어들어가 훔쳤다고합니다.(-HaberTurk)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