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술1 터키 전통주 라크- 오스만제국때부터 전해내려오는 술 제가 좋아하고 잘 마시는 술은 정말 몇 안됩니다. 그 중 하나가 라크입니다. 터키사람들은 라크를 사자의젖이라고 합니다 왜 사자의 젖인지 터키사람들에게 물어보았는데 첫째, 젖과같은 맑은 흰색을 띄기때문이고 둘째, 술을 마시면 사자처럼 용감해져서 눈에뵈는게 없는 상태가 되기에 사자의젖이라고 불려진다고 합니다.ㅎㅎ 한번 병을따면 멈추지 않고 다 마십니다. 그정도로 향이 최고입니다. 물론,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결코 좋은 향이 아닐 수 있습니다. 저역시 처음 맛을 보았을 때 적응안되는 향이라 싫어했지만 취기가 올라오고 나니 향에 취한듯 계속 들이켰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터키하면 EFES(에페스) 맥주를 먼저 떠올릴수 있습니다. (제조공정에 변화가 생겼는지 에페스 맥주 맛이 예전만 못합니다.. 자세한건 그녀.. 2020.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