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동남부1 터키 최초 여자 시장의 이야기(feat. 넷플릭스-시장이된할머니) '다른 사람들이 없다면 우리에겐 색도, 의미도, 인격도 없는 거란다' 시장이된 할머니 터키 동남부 지역 '미디얏'의 시장이었던 '아지즈'가 차를 몰고 지나가던 중 황소 떼를 피하려다 봉변을 당해 사망합니다. 시장이었던 그의 자리를 대신할 사람이 없었기에 그의 아내 '하테'가 시장직을 물려받습니다. 여성이라는 지위와 글도 모르는 시장이었지만 마을 사람들을 위해 공정하게 일을 처리해 나갑니다. 여자 시장이라는 말을 들은 동네 사람들은 당연히 여자라는 이유로 탐탁지 않아합니다. 그의 남편이 다 이루지 못한 과업 중 하나는 미디얏지역에 수로를 끌어와 마을 사람들이 마음껏 물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일생일대의 일이었기에 남편의 일을 이어받아 수로를 끌어오는데 온 힘을 다합니다. 과연 계획대로 잘 될 수 있을까요? .. 2020.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