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소소한 터키 생활기

전체 글115

터키여행에대해서-2(터키가 안전한가요?) * 이 포스팅의 궁극적인 목표는 '진짜 여행'을 실현하기 위함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살인적인 패키지 여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바로가기 터키 여행에 대해서-1(feat. 패키지여행) 이 포스팅은 자유여행을 지향하는 주관적인 포스팅입니다. 터 키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그곳이 바로 터키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momos-bro.tistory.com 나 또는 나와너, 자유여행 사회생활에서도 참 많은 것에 얽매여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집, 직장, 학교, 친인척, 친구들과 이웃들 등등 여러곳에 속해있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사이좋게 지내는거 어렵진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무리속에 속해있다고 해도 때때로 어디에도 속.. 2020. 4. 20.
<아하부장 레시피>교촌치킨 집에서 만들기 유튜브에서 흑종원으로 유명한 아하부장님의 채널에 소개된 "교촌 같은 간장치킨" 레시피를 만들어 봤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시키는 대로만 만들면 정말 교촌 치킨과 같은 맛의 치킨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단, 시키는 대로 따라 했을 때..) 몇 가지 재료는 구할 수 없어 유사한 걸로 대체하여 만들어 봤습니다. 닭고기 염지방법과 튀기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교촌치킨처럼 닭염지하는 방법&튀기는 방법 교촌치킨 집에서 만들기-닭 염지 및 바삭하게 치킨 튀기는 방법 유튜브 아하부장님 채널에 소개된 "교촌같은 간장치킨 만들기"편의 닭염지와 튀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나는 이미 후라이드치킨 냉동식품을 구매했다' 또는 '후라이드치킨을 튀기는 방법따위는.. momos-bro.ti.. 2020. 4. 20.
슬기로운 집콕생활- 4월19일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82,329(+3783)/1,890(+121)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 맞는가 봅니다. 집 밖을 못 나가는 게 그렇게 힘들고 어려웠는데 그것도 잠시 잠깐이네요. 지금은 오히려 집 밖을 나가는 게 꺼려질 정도로 집에만 붙어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정원을 바라보며 아침을 먹고, 블로그를 쓰고, 운동하고, 저녁 먹고, 청소하고, 씻고 하다 보면 하루가 그냥 가버리네요. 몸과 마음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적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상황은 정말 암울합니다. 줄어들 생각을 안 하고 늘어나는 확진자, 더욱 심해지는 정부의 제재 속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나갔던 멘털이 돌아오고 나니, 이 생활도 즐겁습니다. 아무튼,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제일입니다. 주말 외출금지 관련 기사 - 전국민 외출금지 2번째 주말입니.. 2020. 4. 19.
제일 좋은 아침식사 슈퍼푸드-오트밀(귀리)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아침을 먹지 않으면 머리가 굳어버리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특히, 탄수화물의 보충이 없으면 굉장히 음.. 뇌가 무중력 상태? 가 되는듯한 체험을 합니다. 웬만하면 아침을 챙겨먹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외국 생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만 해도 아침 일찍 일어나 밥도 차려먹고 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귀찮아서 못 먹겠네요ㅎㅎ. 과일주스도 마셔보고, 빵도 먹어보고, 계란도 먹어보고 다 해보았지만, 속이 안 좋다던가, 손이 많이 가서 한동안은 아침을 먹지 않았었습니다. 귀리 최근 1-2년 사이에 귀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제 아침식사는 무조건 귀리죽입니다. 굉장히 간편하고, 라면 끓이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몸에 좋은 녀석입니다. 제가 먹는 .. 2020. 4. 17.
5주만에 7.1kg 감량하였지만.. (저탄고지의 진실) 5주간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유지하여 말 그대로 체중 7.1kg이 빠졌습니다. 정말 힘든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제대로 체중감량을 했습니다. 물론, 아직 더 많이 빼야 하긴 합니다. 하지만, 5주 만에 7.1kg 체중감량이라면 누구든 혹할만한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단기간에 정말 최대로 감량 할 수 있습니다. 다들 그렇게만 소개합니다. 실제로 경험한 단점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더라고요. 저탄고지 체중감량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통해 확실하게 체중이 감소되었습니다. 물론 기쁜 일이죠. 하지만, 그 과정이 고통이 다른 다이어트와 다를 거 없이 힘들었습니다. 평소 저의 식단이었습니다. 최대한 지방 70 단백질 30의 비율을 맞추는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점심, 저녁만 먹었고, 2끼 모두 육류를 포함한 지방과.. 2020. 4. 17.
코로나를 대적할 어벤져스 출격!! 터키 코로나 바이러스 4월16-17일 69,392(+4,281)/1,518(+115) 이제야 코로나 바이러스 혼란 속에서 정신이 들었습니다. 한동안 너무 모든 것이 부정적이었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는 것은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 하루에 1-20분간은 햇빛을 쬐고, 땀이 비 오듯 운동을 하다 보니 많이 차분해졌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항상 풀 죽어지낼 순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상황에 적응하고 잘 헤쳐나가 볼 생각입니다. 터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뉴스 - 오늘도 평화로운 이스탄불 거리의 풍경입니다. 주말이 다가올수록 거리로 나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한 결과 다들 제각각의 사연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생계를 유지하기위해 노점상을 열어야 했다, 직장도 안 나가서 너무 심심하다, 햇빛을 안 보니 우울하다, 너무 지.. 2020. 4. 16.
내무부장관사퇴는 거짓말, 터키 코로나 상황 65,111(+4062)/1,403(+107) 내무부장관의 사퇴는 하나의 쇼로 끝났습니다. 그래서 엄청나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뜬금없는 사퇴였습니다. 평론가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정치적 연극이었다고 하네요. 장관들은 연극도 잘해야 하나 봅니다. 정말 아무런 일 없이 누가 방귀 뀌었냐는 듯이 그냥 '사퇴'-'취소'로 끝났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뉴스 - 집밖을나와 별 목적 없이 거리를 활보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지 않는 시민들을 본 이스탄불 시청은 아예 앉을 수 있는 의자를 엎어 놓았습니다. 밑에 고정되어있는걸 다 뜯어 뒤집어 놓은걸 보니.. 강력한 조치네요. 이 조치를 비판하는 시민들도 있고 칭찬하는 시민도 있네요.(-Hurriyet) - 터키 흑해지역 종굴닥(zon.. 2020. 4. 15.
터키 여행에 대해서-1(feat. 패키지여행) 이 포스팅은 자유여행을 지향하는 주관적인 포스팅입니다. 터 키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그곳이 바로 터키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터키입니다. 봄과 가을은 아름다운 석양, 여름에는 두말할 것 없는 지중해, 겨울은 눈 덮인 또 다른 모습까지 정말 짧은 문장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매력이 많은 곳입니다. 한국보다 8배 정도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기에 이 넓은 터키를 패키지 여행으로는 모두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없습니다. 물론, 안전하고 눈으로만 즐기는 여행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패키지여행만큼 좋은 게 없겠죠. 7박, 10박, 14박까지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가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관광회사들과 경쟁을.. 2020. 4. 15.
주말 통행금지령, 내무부장관사퇴 터키코로나 상황 4월13-14일 56,956/1,198 4월 11-12일은 완전 외부 출입금지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져 터키국민들이 전부 밖으로 나돌까봐 아예 출입통제를 했다고 하는데, 별 효과는 없었습니다. 확진자는 꾸준히 늘어났거든요.. 토요일 +5,100명, 일요일 +4,78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 이미 확진자는 통계 수치보다 훨씬 많은걸로 보여집니다. 다만 검사를 마친 사람만 통계에 포함되는거 같습니다. 매일 매일 4-5천명의 확진자가 나오는게 정말 정상일까요?.. 이젠 평일도 주말같고 주말도 평일같네요. 주말의 달콤함을 잊은지 오래이고, 오전인지 오후인지도 잘모르겠네요.. 별일 없이 쉬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제대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만 끝난다면 정말 미친듯이 여행 하고 싶습니다.. 터키.. 2020. 4. 13.